몽상
아름다운 결혼식이, 내게
undercurrent
2006. 2. 15. 01:37
세상에 태어나서 이토록 아름다운 결혼식은 처음 봅니다. 결혼식을 보면서 당사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가엔 이슬같은 눈물이 맺힐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.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예요. 청춘은, 열정은 바로 이런 것이랍니다,라고 저 두 남녀가 깨우쳐 주는 것 같습니다. 부디 두 사람 모두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.